그때로 돌아간다면, 당신은 무엇에 걸겠는가
같은 시드로 시작해 역사적 갈림길마다 무엇에 얼마를 걸지 정한다. 최종 자산이 시드의 몇 배가 됐는지로 겨룬다.
화면에는 사건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당대의 소문과 정황만 주어질 뿐이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는 사람만이 제대로 걸 수 있다.
선택지마다 당대 여론이 적혀 있다. 사람이 몰린 쪽에 걸면 나눠 갖는 몫이 작고, 아무도 가지 않는 길에 걸면 몫이 크다. 다만 여론은 정답이 아니다. 모두가 옳다고 믿던 것이 무너진 해가 여러 번 있었다.
확신이 없으면 걸지 않아도 된다. 남긴 돈은 그대로 다음 해로 넘어간다. 다만 이 나라에서 현금이 안전했던 시절은 드물었다. 어떤 해에는 가만히 쥐고 있던 돈이 가장 크게 줄었다.
자산은 게임상의 단위로 표시한다. 실제 이 땅의 돈은 이름과 값이 여러 번 바뀌었다.
어느 시대로 갈 것인가
저잣거리의 소문
저잣거리 상점
돈이 있어도 행색이 초라하면 상대해 주지 않는다.물건은 한 번 사면 끝까지 남는다.
이번 생도 실패했다